Notice2017. 7. 1. 23:01
별로 볼 것도 없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는 곳이긴 하지만 -_-;;
혹시나 들르실 분들을 위하여 몇 마디 남깁니다.

- Notice
공지 사항.

- 我
자기 소개.

- 日記
일상에서 겪는 소소한 이야기.

- 說
일상 외의 주제, 혹은 개똥철학.


하시고 싶은 말씀은 방명록 혹은 리플로 남겨주세요.
그냥 기본 예의와 개념만 지켜주시면 됩니다.
저 두 가지 중 한 가지라도 보이지 않는 반응을 발견시, 무통보 삭제합니다.

자주 들어와서 관리할지는 미지수지만..(...)
잘 부탁드립니다.
Posted by 白桃
日記2015. 3. 7. 14:40
티스토리 집에 워낙 먼지가 쌓이길래 -_-
안물안궁 근황 보고.

설 연휴 끝내고 상경시 부상.
뭐 그리 큰 건 아니고, 어질어질하다 넘어지고
기차와 선로 사이로 굴러떨어진 정도(..)

지나가던 승객분들과 코레일 직원분들이 구해주시고 119 소환.
(구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♡♡)
명절 연휴 끝자락이라 그런가 주변 병원들 모조리 풀베드.

응급실에 누워서 혈액검사하고 나서 부모님과 통화했더니 하시는 말씀,
"너 오늘 이후로 얼굴 못 볼 뻔했다"
내 명줄이 짧고 험하게 끝나진 않을 모양 ;

빈혈이 심해서 수혈 받아야 할 수치를 겨우 넘겼다며 소견서 써주시는데..
난 그와중에도 예전에 떼운 치아가 또 부러져서 이거 어쩌지 하는 생각만;;

지금은 빈혈약 처방 받아서 먹고 미역국도 약이라 생각하고 냠냠 중.
팥과 쌀을 반반씩 섞다시피해서 먹기도.

그나마 다행인 건 보험에서 상해통원비가 하루에 2만원씩 무제한 지원.
한의원도 가능해서 치과 들렀다 갔는데 하..
약침과 침의 압박을 계속 버티기에는 두 손 두 발 들어서 16만원 받고 끝.

타 보험사에서도 지급받을 게 있는데 이건 다음주부터 챙겨야 될 듯.
(다 긁어봤자 치아 두 개 나가서 떼우는 거에 비하면 조족지혈.
치아 보험 안 든 거 땅 치고 후회함)

일단 이 글 쓰고 나가서 중고서점 구경하고,
집에 가서 책장 정리 좀 하고 카레 만들까 생각 중. 냉장고 처치용으로 -.-;

'日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015년 첫날  (0) 2015.01.01
감기 어택  (2) 2014.01.14
귀물수집상 발견  (0) 2010.08.29
오이 득템의 추억  (0) 2010.08.25
길담배 자제 plz  (0) 2010.07.08
Posted by 白桃