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記2014. 1. 14. 21:53

오랜만에 들어왔음.

도플님과 대화 중 블로그 얘기가 나오길래 아..나도 여기 집이 있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음.

예전에도 이래서 들렀던 기억이 나는데 흑..-_ㅠ

 

스마트폰 유저답게 티스토리 어플도 깔아서 틈틈이 관리하는 거야!!

했는데 흠.....................관리 어플이라서 말 그대로 관리만 하는 건가 -_-;;

 

왜 로긴이 금방 풀리는 거죠?????????????

 

글 좀 쓰다가 등록 누르면 로긴 풀렸다고 오류..이건 뭐 도미노 만들다가 막판 남겨두고 확 쓰러지는 기분 -_ㅠ

컴으로 하건 어플로 하건, 여기 자주 들르겠다...는 게 중요하지. (...)

 

먼지 쌓이는 이 시간 동안 별 일은 없음.

그 동안 있었던 얘기하려면 뭐 소소하게 여러 말 있겠지만,

아무리 익명성 보장된다해도 인터넷 상에서 신상 다 까발리는 것도 좀 거시기혀고

(여기 오는 사람들 너한테 관심없다 pass)

 

별로 한 것도 없는데 시간만 가고 나이만 먹더라 <- 이게 결론인지라 ㅠㅠ

 

이 글을 쓰는 지금 난 감기 앓는 중.

그것도 몇 주째 계속 되는 감기...처음에는 코감기더니 이번에는 기침 감기 ㅠㅠ

말 좀 하려치면 기침이 연달아 나서 확 돌아버릴 지경.

 

이러다가 얼마 전부터 갈비뼈 끝 부분이 기침할 때마다 쿡쿡 찌르듯이 아픔.

약국에서 구매한 감기약으로 땜빵하다가 결국 오늘 회사 앞 병원에 갔는데 하시는 말씀.

(정형외과 전문의시지만 내과도 진료과목에 포함)

 

감기 걸린 지 제법 되었는데 기침할 때마다 쿡쿡 찌르듯이 아프다고 하니 얼굴이 굳어지시며 하시는 말씀.

 " 마른 여자분들은 오랫동안 기침 심하게 하다보면 갈비뼈 골절 현상이 생길 수도 있어요. 촬영 좀 해 봅시다. "

 

.......

.............

...................

........................

 

이보시오 의사 양반 내가 골절이라니 내 뼈가 무슨 생선 가시요? 기침 좀 했다고 골절이게

<- 라는 생각과 함께 (건방 pass) 엑스레이, 초음파 촬영까지 했음.

살펴보시던 의사 샘의 말씀.

 " 뼈가 아예 부러진 골절은 아니구요. 촬영할 때 안 보여도 실금이 존재할 수 있어요.

  그 정도 아픈 거면 확실히 골절인데.. 일단 기침을 멈춰야 하니 약 처방해드릴께요. "

 

하긴 내가 그 동안 퍼마신 우유가 얼만데..라고 생각하며 약 처방받고 집으로 컴백.

기침아 제발 멈춰라..ㅠ_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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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白桃