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記2010. 4. 3. 10:15
현재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도플님.
주인도 잊어버린 블로그를 08년도부터 꾸준히 아이디 검색까지 하며 들어오질 않나,
(참고로 그 친구의 아이디는 아주 특이해서 동일인물이 없음)
싸이 방문자 수도 이상하리만큼 치솟지 않나.. 

대체 누구길래?
혹시 모르지..도플님의 싸이 혹은 블로그에 남겨진 흔적을 따라
여기도 들어와서 글을 보고 있을지도 -ㅁ-;;

 " 이게..뭐지? 맞아, 바로 그거야!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. "

(사람들 웅성웅성거리며 모여듦)

 " 이봐, 백도. 범인을 찾았다는 게 사실이야? "

 " 범인은 바로 이 안에 있어. " - 처녀탐정 백도 (...) 

이보세요 스토커 님.
내 친구 착하다구요.
그렇게 절절한 팬심이면 쪽지라도 남겨서 존재 어필이라도 좀 하시길.
팬질은 양지에서 해야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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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白桃
日記2010. 4. 1. 12:28
고기 덕후인 나님..
온누리에 돈까스 포스팅을 보고 군침을 꼴깍꼴깍.

물론 대왕돈가스 + 고봉밥의 압박은 음...무조건 OK는 절대 아니지만 -_-;
그래도 귀가 솔깃..;ㅁ;

인터넷을 뒤져보니 공통적으로 나오는 반응이...
처음엔 잘 먹어도 나중에는 느끼하다, 먹다보면 맛이 없다 (나쁘다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無),
사장님이 마귀로 보인다 등등이던데...-_-

매운양념 돈까스도 있던데 이건..그냥 포기할란다 -_-;;;
어릴 땐 매운 거 좋아했지만 크고 나니 못 먹겠더라 ㅠㅠ
이거 먹으려면 사장님이 우유 필수 지참이라고 그러시더만..
대왕돈가스인 경우는 소화제 필수 지참이고 ;ㅁ;

불닭 한창 유행할 때 그냥 불닭도 아닌 불닭 피자 시켜먹어봤는데..
한 입 베어먹는 순간...
눈물 콧물이 쏟아지고 침샘이 나일 강의 범람을 재현..(식전이신 분들 죄송합니다 ㅠㅠ)

아무래도 튀긴 음식이고 사람들이 몰리는 집이다보니 기름 쩐내도 심하고 별로더라는 평도 있던데 ;ㅁ;
생각나는 일.
티비에서 도넛 유명한 집 나오는데...
튀기는 기름이 그야말로 유조선 사고를 떠올릴만큼 시꺼멓더라 ㅠㅠ
나랑 엄마는 그걸 보며 기겁했지..
평소에 그런 기름을 쓴다해도 방송 나온다 그러면 갈 법도 하지 않나 -_-;;
대체 얼마나 그런 부분에 대해 자각이 없었으면....

각설하고. 그래도 고기 님이라니 혀가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다 ㅠㅠ
서울 있을 때 같으면 친구랑 같이 가는 건데..
지금은 그게 아니니...어쩔 수 없지 ㅠ_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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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白桃